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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서 전야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1 [04:08]

20살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서 전야제

편집부 | 입력 : 2015/10/01 [04:08]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20살 청년이 된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의 태동인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전야제를 열고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영화제의 서막을 알렸다.
전야제에는 이용관 위원장과 함께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게 된 강수연이 배우가 아닌 집행위원장으로 처음으로 영화제에 참석해 앞으로 열릴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배우 권해효와 아나운서 정희정이 진행을 맡고 서병수 조직위원장을 비롯 정진우 감독과 영화 '두 번째 스물' 박흥식 감독과 배우 이태란 김혜선이 초청 게스트로 참석했으며 가수 알리와 테너 김승일이 축하무대로 자리를 빛냈다.
점등식을 알리는 화려한 축포를 시작으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서병수 위원장의 축사 이후 대만의 허안화 감독, 정진우 감독, 헝가리 벨라타르 감독의 핸드프린팅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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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초청작 75개국에서 총 304편과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1편이 소개된다. 영화관은 부산 영화의전당을 포함해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 메가박스 해운대,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인도에서 독립영화제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모제즈 싱의 감독 데뷔작 '주바안'으로 역대의 인도영화들과 더불어 영화인들의 심금을 울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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