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윤정호 기자]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15일, 오전 11시 30분 새만금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델프트 공대 부설 첨단 비파괴평가 연구 및 혁신센터(이하, 연구소)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병국 새만금청장, 문동신 군산시장, 델프트 공대 린제 베네딕투스 부학부장과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원 에그버트 얀 스밋 본부장 등 총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 연구소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16조 및 제22조’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지원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며, 동 사업 신청에 관련기관 간 MOU 체결이 선결 조건이다.

한편, 연구소는 16년 1월 개소할 예정이며,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가 부설 연구소로 설립하여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원, 카이스트와 함께 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