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장(청장 남택화)은 10일, 장기 미제사건 전담팀 전략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전략회의는 지난 7. 31자로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폐지됨에 따라, 장기 미해결 살인사건(11건)에 대한 재검토 및 수사사항 분석을 통하여 지속적인 수사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장기 미해결 살인사건은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해결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전략회의와 최신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 발생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물 재 감정하는 등, 수사서류를 재검토하여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재조사를 통해 미제사건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성구 형사과장은 장기 미해결 사건에 대한 수사사항을 원점부터 면밀히 재분석 하고 수사력을 집중하여 사건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