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8일, 오전 11:00 전북경찰 교육센터에서 신임순경 285기 50명을 대상으로 ‘신임경찰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남택화 전북청장은 특강을 통해 ‘보왕삼매론’에 실린 10가지 수행내용을 설명하면서 ‘경찰업무 중 가져야할 마음가짐으로 꼭 새겨두고 도민을 위해 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하였다.

신임경찰교육은 총 15주의 실습기간 중 1주일간 이루어지며 각 과·계장들이 강사로 나서 기능별 주요업무를 사례·실습위주로 교육하고 전북경찰의 활약상과 예비경찰관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신임순경 김태연은 ‘청장님과 전 직원이 모두 한 마음으로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전북경찰의 일원이 된 것이 꿈만같다’며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익혀 도민에게 희망주는 경찰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각 기능별 계장들은 실습생에게 실습중 업무처리 착안사항, 자주 하는 실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여 현장 즉응태세를 갖추는 전북경찰을 양성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앞으로“생활속 기초질서 확립 등 신임 경찰관이 현장에서 활용할수 있는 강의안을 마련하여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