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아시안게임서 새롭게 조명
김가희 | 입력 : 2010/11/25 [14:47]
사진/침을 맞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이슬아선수(우측) 바둑얼짱 이슬아가 침 꽂고 경기에 임해 금메달 획득하면서 ‘침’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22일 한국의 박정환(8단)-이슬아(초단)조 대 중국의 셰허(7단)-송용혜(5단) 조의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바둑 혼성 결승전에서 이슬아 선수가 머리에 침을 꽂고 출전, 화제가 된 것. 전날 감기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 증세를 보이던 이슬아 선수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바둑대표팀 주치의인 한의사로부터 침을 맞고 경기에 임했으며, 이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이슬아 선수는 진정 효과 및 집중력 강화 효과가 있는 백회와 그 주변 혈자리에 침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침이 아시안 게임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집중력 강화에 침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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