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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가 이제 댓글에까지?

김가희 | 기사입력 2010/11/23 [13:08]

소셜 네트워크가 이제 댓글에까지?

김가희 | 입력 : 2010/11/23 [13:08]


내외신문이 ‘소셜댓글’을 통해 댓글의 건전성 및 소통과 공유를 확장한다.

우리사회에 디지털 민주주의 꽃을 피우고 자유, 평등, 개방, 정의 실현을 목표로

소외된 지역의 뉴스와 정보를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취재 보도함으로서 참된 공동체적 '시민저널리즘'을 지향하는 내외신문은 23일 소셜댓글 서비스를 개시했다.내외신문 소셜댓글은 내외신문 아이디(ID)를 포함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ID로 직접 로그인해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같은 SNS에 이미 가입되어 있다면 소셜댓글 활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PC로 내외신문 웹사이트에 접속해 댓글을 남기고 싶은 기사를 선택한다.

기사 하단에 있는 댓글 코너에서 원하는 SNS의 아이디로 로그인한 후 연동하도록 체크한 다음 기사에 의견을 작성해 등록하면 일반 댓글처럼 내외신문 기사 하단에도 글이 남고 로그인한 SNS로도 기사의 인터넷 주소와 의견이 함께 전달된다.댓글을 남길 수 있는 SNS 계정만 연동하는 것이 아니라 구글, 야후 등 글로벌 플랫폼도 연동해 독자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췄다.

‘베스트 리플(베플)’ 제도를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댓글마다 추천 및 비추천을 누를 수 있어 다른 독자들의 추천을 5회 이상 받으면 베플이 된다. 베플은 댓글 목록 상위권에 노출된다.

그뿐만 아니라 소셜댓글을 이메일로 구독할 수 있어서 내외신문 소셜댓글을 통한 토론도 이어갈 수 있다.플리커,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이미지 및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단순히 기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댓글에 달린 관련 동영상 등의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는 것. 독자의 ‘참여와 공유’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앞서가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발 빠른 독자들은 이미 소셜댓글 시범서비스 기간부터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보고 소감을 남겼다. 한 독자는 “사이트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실시간 소셜댓글을 보여줘야 댓글 콘텐츠를 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내외신문 공지게시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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