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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동북아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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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동북아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2 [20:06]

“인천을 동북아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편집부 | 입력 : 2015/07/22 [20:06]


사진출처/청와대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2일 개소하면서 전국 17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 모두 완료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2293㎡(약 700평) 규모로 본원은 송도 미추홀타워(1316㎡)에 분원은 원도심인 제물포스마트타운(977㎡)에 각각 운영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인천센터는 앞으로 ▲물류산업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 후 국제교류의 관문역할을 해왔고, 현재도 항만과 공항 등을 통해 동북아 물류네트워크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을 통한 무역규모는 3577억달러로 전국 처리량의 32.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센터에서는 인천의 물류 인프라, 한진그룹, 시스코 및 스파크랩 등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스마트 물류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물류’란 전통 물류산업에 I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및 서비스 체계를 말한다. 예를 들면 실시간 위치추적, 무인항공기 배송, 온도.습도 제어 운반, 공항 및 항만 시스템 자동화 등이 있다.

 

센터는 또한 물류.사물인터넷(IOT) 분야 융합멘토단, 민간 액셀러레이팅(스파크랩) 프로그램 상시운영, 시스코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항공기 엔진정비 기술과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기술간 융합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신사업 창출 지원단’도 구성한다.

 

이어 대기업(한진, 포스코), 유관기관(인하대, TP, 생기연 등) 합동으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1:1 정밀진단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한항공의 항공엔진 정비기술 및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1000여개), 항공엔진 정비 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진, 관세청, 무역협회 공동으로 종합물류컨설팅센터를 운영해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의 관세, 통관절차, 최적의 수출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또한 한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동으로 ‘신선식품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한진의 육/해/공 항온운송 네트워크, aT센터의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해 국내 농수산 신선식품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한다. 실례로 새송이버섯의 경우의 대한항공과 aT 협업으로 새송이버섯 유럽 항공수출을 지원해 연간 수출 규모를 2012년 93톤에서 지난해 1048톤으로 10배 이상 늘렸다.

 

인천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거대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국 진출 유망 사업아이템 발굴에서 현지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In-China랩’도 운영한다. 또한 중국시장 기술동향 및 창업 아이템 등 각종 정보를 분석.안내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칭화과기원(북경), 동화대(상해)등 중국내 거점기관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데모데이, 입주공간, 제공, 혀지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중국 직판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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