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가 주관한 제12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경기가평 조종중학교(교장 김철태)가 학교-4H회 본상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조종중학교 학교4-H회는 조직운영의 활성화로 학습 및 단체봉사 활동,교육 및지역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지역사회와 호흡을 통해 푸른농촌의 희망을 가꿔가고 있다.

또한 4-H 전회원이 방과 후에 여가시간을 이용해 교내에서 특기 적성개발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정체성과 애향심을 도모하며 학교와학부모,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미래 지도자로 성장해 가고 있다.

조종중학교 4-H회는 전교생 300여명중 1/3이넘은1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악4-H회원의 경우 현재 64명으로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현악기의 대중화와 감성표출, 자신감 고취 및 음악인구 저변확산을 꾀하고 있다.

특히현악4-H회는 시상식이 열린 지난4일 서울 한국4-H회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참석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도 했다.

2006년 창단돼 이제 5년째 접어든 조종중학교 현악4-H회는 2년마다 열리는 경기도 4-H경진대회에 참석, 2008년, 20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지역사회를 감짝놀라게 하기도 했다.

4-H학생 단장인 김다혜(3년)양은 ″4-H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촌과 부모님을 이해하고 마음의 안정은 물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조종중학교 4-H 단원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미란 지도교사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지역사회에 더 다가서며 창의적인 활동으로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운악산을 바라보는 가평군 하면 현리에 위치한 조종중학교는 기본이 바로선 교육과 창의력을 신장을 통해 세계화에 부응할 수 있는 신지식인을 육성하며 교육공동체가 충족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조종중학교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주최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교(학교 분야)로 선정되고 미국 4-H본부 Don Floyd 회장이 학교를 방문해 주요 활동사항을 둘러보고 폭넓은 협력을 희망하는등 공교육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