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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니버시아드 메다꽂고 정조준 금메달 행진!

김영지 | 기사입력 2015/07/07 [01:06]

광주 유니버시아드 메다꽂고 정조준 금메달 행진!

김영지 | 입력 : 2015/07/07 [01:06]


2015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선수단의 멋진 활약으로 오늘 하루만 유도와 사격에서 금메달 6개을 획득해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도 우리나라 대표팀에 금빛사냥에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남자유도 -73kg급 재일교포 3세 안창림의 시원한 메치기 한판이 눈길을 끈다 안창림는 교토 출신으로 안창림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한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은채 일본에서 재일교포 3세로 살아왔다 하지만 안창림에겐 꿈이 있었고 그 꿈은 반드시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의 국가대표로 뛰는 것이 였다 안창림은 한국으로 귀화하기 전 일본 쓰쿠바 대학에 재학 중에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고 대학생 신분으로 참가 할 수 있는 대회가 없었다 해서 전 일본학생선수권 2013년 출전해 도카이 대학에 하시모토를 꺽고 금메달을 거머쥐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용인대학으로 학교도 옮겼서 당당히 태극 마크를 달고 국가대표 선발전도 당당히 나가서 한국 국가 대표로 뛰는 것이며 또 안창림의 유도 인생에 롤 모델로 제2의 이원희 왕기춘 선수를 닮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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