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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몰카 촬영’성폭력범 신고한 용감한 시민 초청,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02 [14:32]

홍성경찰서,‘몰카 촬영’성폭력범 신고한 용감한 시민 초청,

강봉조 | 입력 : 2015/07/02 [14:32]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전달

대형 매장에서 테블릿 PC로 몰래 촬영한 성폭력범을 경찰이 찾아 나서자 안면이 있는 용감한 시민의 신고로 검거하여 감사장 및 보상금 전달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7월 2일(목) 성폭력범을 신고한 용감한 시민 ‘A’(남, 48세)씨를 초청하여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였다.

A’씨는 지난 달 6월 형사들이 CCTV에 찍힌 사진을 들고 범인을 애타게 찾고 있는 것을 보고 평소에 인상착의를 알고 있던 범인‘B’씨를 경찰에 제보하여 검거하였다.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경찰은 범인 ‘B’씨를 검거하여 범행을 자백 받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5년 이하의 징역, 1천만 원 이하 벌금)을 적용하여 불구속 수사 중에 있다.

홍성경찰서는 노출이 심한 여름에 휴대폰, 테블릿 PC 등을 이용하여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여성의 노출부분을 촬영하는 행위를 성폭력범으로 보고 전담반을 편성하여 검거에 나섰으며 신고자는 범죄 신고자 등 보호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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