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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일하는 총리실’ 강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1 [20:55]

황 총리, ‘일하는 총리실’ 강조

편집부 | 입력 : 2015/07/01 [20:55]


사진/국무총리실

 

[내외신문=심종대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총리실 확대간부회의에서 “일하는 총리실이 돼야 한다”며 업무태도 변화를 강조했다.

 

황 총리가 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 날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국장급 이상 전원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이날 ▲창의적 업무수행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자세 ▲국민중심 현장 행정을 지시했다.

 

황 총리는 “업무를 수행할 때 관행이나 전례를 살펴봐야 하지만 이에 얽매이지 말고 ‘더 좋은 방법은 없는가’, ‘다른 방법은 없는가’를 고민하며 창의적으로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어 “각 부처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관 업무를 소신껏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총리실은 국정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해 최선의 방법을 빨리 찾아 빨리 선제적으로 조치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반박자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황 총리는 또 “국민중심 정책은 정부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라며 “모든 정책은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현장의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황 총리는 “이 같은 업무 변화를 통해서 ‘국민을 위한 총리실‘과 ‘국민이 원하는 총리실’이 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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