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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수목원과 업무 협약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1 [11:15]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수목원과 업무 협약

편집부 | 입력 : 2015/07/01 [11:15]


[내외신문=이상도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달 30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국가생물자원의 수집과 보존, 활용 분야 연구에 서로 협력키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야생버섯의 수집과 분류 연구를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앞으로 원활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수집된 버섯균주의 장기 보존과 유전체 데이터 분석 연구를 지원해왔고, 국립수목원은 생태 조사를 통해 버섯 자원의 수집과 분류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버섯 자원 공동 수집과 외생균근을 형성하는 버섯류의 인공 재배법 연구, 유용유전자 탐색 등 신규 버섯 자원 발굴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버섯뿐만 아니라 약용작물, 인삼, 화훼, 과수 등 원예작물의 재배와 육종 분야의 풍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유용 생물 소재 탐색 연구의 범위를 산림생물종으로 넓힐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공원식 과장은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공동 연구 과제 발굴과 전문 인력, 장비 공동 활용, 연구 정보 교류, 공동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등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농업인과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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