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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체계 국민 공모전 마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30 [15:46]

국가상징체계 국민 공모전 마감

편집부 | 입력 : 2015/06/30 [15:46]


[내외신문=정재화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 3월 17일 국무회의에 보고된 ‘국가상징체계 개발 계획’의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국가상징체계 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국가상징에 담아야 할 국민들의 역사인식을 알아보고 국민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진행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3,769점의 글, 그림, 디자인이 접수, 예비 심사를 통과한 총 425점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격한 국민 심사단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의 최종 단계인 ‘국민심사단’의 심사를 위해 국회와 언론계 인사는 물론, 공모전 심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온라인(www.facebook.com/Ksymbol)을 통해 공개 모집했고, 오는 7월 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관훈갤러리 3층에서 국민심사단 심사가 진행된다.

 

또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향후 국가상징체계에 구현할 전문가로는 분야별 대표 기관들로 이뤄진 4개의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들은 국가상징체계 개발 사업설명회와 정부종합청사 현장 답사 등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사업단별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참고해 지정소재인 태극(기)과 무궁화를 활용한 국가상징과, 자유소재에 따른 국가상징 시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31일에 4개의 사업단이 국가상징체계 시안 2가지씩을 추진단 사무국에 제출하면 총 8개의 작품이 국가상징체계 심사의 대상이 된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과 사업단이 개발한 국가상징 시안은 8월 7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국가상징 전시회’에서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상징 개발의 추진 경과를 공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을 통해 국민들의 생각과 참여, 응원을 담은 국가상징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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