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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최성기 경위 정년퇴임 환송회를 가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6/30 [12:23]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최성기 경위 정년퇴임 환송회를 가져

강봉조 | 입력 : 2015/06/30 [12:23]


그 동안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그 간 해경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해양경찰 최성기 경위에 대한 정년퇴임 환송회를 가졌다.

퇴임식은 30일 태안해양경비안전서 3층 강당에서 서장, 가족내외, 동료 경찰관 및 일반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옥조근정훈장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꽃다발 수여 등 모두의 축하와 환호 속에서 환송회가 진행되었다.

최성기 경위는 1979년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사하여 36년 간 재직하면서 경찰서, 파출소, 함정을 두루 거치면서 불법 외국어선 나포, 해상 종합훈련, 좌초?화재?전복 선박 구조, 해상 인명구조, 법 집행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이를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노하우 전수, 매뉴얼 제정 등 해양경찰의 현재와 나아갈 앞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였다.

최성기 경위는 “내 평생 몸 바쳐 나아가는 동안 멈추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계속 나아갔더니 어느 덧 퇴임하는 날이 왔다” 며 “이제 멈춘다는 생각을 하니 시원섭섭하지만 훌륭한 후배들을 믿는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일동은 “그 동안 해양경찰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고생많으셨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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