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 University’총장 전기현 박사가 입양가족을 위한 ‘Love Gala Concert’공연 계획을 발표하고있다

Chun University, 한국계 입양인, 세계적인 bass Andrew Gangestad

[내외신문=조동현 기자] ‘Chun University’(총장 전기현 박사)는 지난 17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골드해피하우스 2층 갤러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관련 기자 15명과 내외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간담회에서 Chun University 이영기 박사(음악대학장)는 오는 10월 3일 오후7시, 이 대학이 있는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샬롯시의 ‘Halton Theater’에서 Love Gala Concert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이영기 박사는 ‘입양가족을 위한 Love Gala Concert’의 기획의도를 “2014년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독일,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덴마트, 룩셈브르크, 벨기에, 스웨덴, 네델라드, 이탈리아 등 14개국에 22만여 명의 해외 입양인과 200만여 명의 입양가족이 있다.”며, “이중에는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도 있다.
 
그중 음악계의 Andrew Gangestad 는 한국인 Bass로서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며 세계 유명 무대에서 조명을 받고 있다. 이에 전세계 수많은 입양가족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모범을 알리고자 계획하게 됐다”고 밝히고 콘서트의 주제는 “따뜻한 인류애가 주는 윤택한 삶!”이라고 전한다.

▲ 이영기 박사가 Love Gala Concert 대한 기획의도를 설명 하고 있다. ?뉴민주신문

이날 콘서트에는 입양인 출신의 미국 상하의원 약 10여명과 샬롯지역 200여 입양인, 그 가족 500여명, Andrew Gangestad의 생모(한국 청주에 거주) 및 양부모 등이 초청되어 자리를 채운다.

‘Love Gala Concert’는 Chun University의 주최로 Opera Carolina와 Royal Opera Group이 주관하며, Chun Group, 아시아커머셜협회, 샬롯한인회 등이 후원한다.

또한 공연 내용은 관현악 반주에 의한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및 중창, 합창, 타악기 연주, 한국무용 등 종합연주회 등의 구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제작자 및 출연자로는 총감독에 전기현(Chun University 총장), 지휘에는 James Meena(Opera Carolina 상임 지휘자), 연출은 이영기(Chun University 음악대학장), 안무 황선영(Chun University 무용과 예정교수), 영상디자인 및 오퍼에 남진우(아시아헤럴드 미디어국장)와 Bass Andrew Gangestad 등이 있다.?

▲ 로얄오페라단 출연진 및 Chun University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민주신문

주요 출연자 베이스 안드류 강스테드는 한국에서 출생후 미국으로 입양돼, 성장하여 2005년에는 Jensen Foundation Voice Competition에서 1등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베이스가 되었다. 그를 두고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강하고 싶은 음색의 베이스”라는 등의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

이 공연을 주최하고 기획한 Chun University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사장 Sunny Chun박사와 총장 전기현 박사가 설립한 대학으로 올해 9월부터 입학원서를 접수하며 2016년 9월부터 수업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대학은 “현대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성경적이고 전문적인 인재양성”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 성경연구 학사 ▲ 교회음악학사 ▲ 교회교육 교사자격증 ▲ 기독교 상담자격증 ▲ 성악연주 졸업장 ▲ 음악연주 졸업장 등의 과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