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미상 기관고장 표류 레저보트 지속 발생 사전 점검 필요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28일 태안군 소원면 소재 어은돌 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긴급 구조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서모씨(남, 42세)는 지인 2명과 함께 어은돌 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낚시) 중 오후 12시 50분경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태안 상황센터로 구조 요청 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해로드 앱 설치 및 122전화 추적 시스템을 이용 정확한 위치를 파악, 구명조끼 착용토록 조치하고, 인근 해상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122구조대, 모항 안전센터 순찰정을 급파했다. 오후 13시03분경 현장에 도착한 모항안전센터 순찰정 및 122구조대, P-99정은 승선원 건강 확인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안전을 확보 모항안전센터 순찰정에 승선원 3명 편승 조치하는 한편, 레저보트를 예인?안전 호송 오후 13시28분경 모항항에 무사 입항조치 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122로 신고를 하면 전화추적 시스템을 이용하여 보다 빠르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며 “또, 스마트 폰 해로드 앱을 이용해도 신속히 위치를 알 수 있다” 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