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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으로 투명성 강화…“청렴 시정 구축” 박차

- 공직사회의 리더, 고위공직자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및 청렴 문화 정착 도모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08:14]

인천시,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으로 투명성 강화…“청렴 시정 구축” 박차

- 공직사회의 리더, 고위공직자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및 청렴 문화 정착 도모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9/25 [08:14]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2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고위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에서 한유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공정한 우리가 만드는 청렴한 인천시청'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3일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시정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리더들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패를 방지하며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한유나 강사가 공정한 우리가 만드는 청렴한 인천시청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관리자가 주의해야 할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와 행동강령을 통한 갑질 예방에 대한 교육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 중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상 겪는 이해충돌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정복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특히 고위공직자들이 청렴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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