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및 에버랜드 현장체험학습 실시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 시초초등학교는 과거와 자연 속 문화유산을 알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친구 사랑 실천을 위해 1, 6학년은 5월 12일부터 2박 3일간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로, 2~5학년은 13일 에버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본교 출향기업인 장현기 대표(주 천산이엔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장 대표의 교육 기부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지난 2011년 한라산 등반, 2012년 4-6학년 대상 백두산 현장체험학습, 2013년 3-6학년 대상 울릉도ㆍ독도, 1-2학년 대상 제주도 현장체험학습, 2014년 2-6학년 대상 서울ㆍ강화도, 1학년 대상 제주도 현장체험학습, 올해에는 2-5학년 대상 용인 에버랜드, 1,6학년 대상 제주도 현장체험학습 등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장현기 대표는 “평소 나의 관심과 지원으로 시초면과 학교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 살리기 및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최유정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의 제주도를 보니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자연유산이 우리나라임에 자부심을 갖고 소중하게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