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는 최근 불법 리딩방 영업채널이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유튜버 ‘슈카’와 「삼프로TV」 ‘정프로’가 직접 출연하는 홍보영상을 신규 제작하고, 유튜브 방송 및 공익광고 등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유튜버 ‘슈카’는 금감원 채널을 통해 ‘불법 리딩방의 신종 투자사기 수법 및 투자자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또 불법 리딩방의 위험성을 ‘진실의 방’, ‘사기칠 결심’, ‘(종목) 찍어주세요 하다 발등 찍힌다’ 등 흡인력 있는 메시지를 통해 불법 리딩방의 위험성을 알릴 계획이다.
「삼프로TV」 ‘정프로’는 1대1 불법 리딩방 가입부터 가입비 환불 사기까지 ‘신종 수법 포인트’들을 리얼 스토리처럼 짜임새 있게 구성한 공익광고에 출연한다.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진행해 영상의 몰입감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금감원은 유튜브 기획영상 「금융쏙! 브리핑」을 통해 금감원 직원과 경찰청 수사관이 직접 출연하여 ‘불법 리딩방 신종 사기수법 및 피해사례,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위해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유관기관(금융협회) 및 금융회사 SNS 등을 통해서도 확산할 계획이다”며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과 피해예방 포스터 배포 등 홍보매체를 다각화하여 피해방지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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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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