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삶의 일상 공간인 마을을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마을단위 안전마을협의체를 대상으로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제안서를 접수받아 5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월곡1동 안전마을 구축협의체와 동명동 안전마을협의회를 대상마을로 각각 선정했다.
이들 안전마을협의체는 6월부터 마을 특성에 맞는 안전의제 발굴, 안전지킴이 모집 등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안전마을협의체는 안심보안관(월곡1동), 동명이네 보안관(동명동)을 중심으로 마을 우범지역 야간순찰, 안전취약지구 발굴 및 개선, 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안전마을학교 운영 등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단계부터 1명의 전문가를 각각 전담 배치해 사업 진행과정에서 전문가 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9월에는 중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안전한 광주공동체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포털에 쇼핑,지역,기후변화,소상공인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민포털, 내외신문 김누리 기자입니다 시민포털은 지역언론, 지역경제 살리기, 지방언론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