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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경찰서 채용에 도움주겠다 금품 챙긴 버스회사 노조 간부 검찰송치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8/02 [21:24]

부산동래경찰서 채용에 도움주겠다 금품 챙긴 버스회사 노조 간부 검찰송치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08/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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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역 한 버스업체 노조 간부들이 버스기사 채용에 도움을 주겠다며 응시자로부터 수백만 원씩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동래경찰서는 배임수증 혐의로 부산지역 버스업체 노조간부 A (40) 3명을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하였고, 또 이들에게 돈을 건넨 응시자 D (50) 3명을 입건 검찰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채용 지원자들로부터 입사에 도움을 주겠다는 명목으로 각 500만 원씩 1700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응시자 D 씨와 E 씨는 지난해 22. 8~10월간 입사를 부탁하며 노조간부 C 씨에게 각각 현금 500만 원과 700만 원을 제공하고 D E 씨는 최종 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응시자 F (50)는 입사를 부탁하며 노조간부 A 씨와 B 씨에게 총 500만 원을 제공하였으나 최종 불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6명 전원 배임수증죄로 불구속 검찰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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