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디딤돌후원회 2021 추석맞이 다함께 가족 행사 개최

추석맞이 스페셜 공연, 한가위 특별 메시지, 행복특강, 명절 몸풀기, 생생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손서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9/27 [10:36]

디딤돌후원회 2021 추석맞이 다함께 가족 행사 개최

추석맞이 스페셜 공연, 한가위 특별 메시지, 행복특강, 명절 몸풀기, 생생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손서희 기자 | 입력 : 2021/09/27 [10:36]

▲ 디딤돌후원회 추석맞이 다함께 가족행사 진행  © 이광주

 

 

디딤돌후원회에서는 9월 16일 저녁 8시(목요일), 추석맞이 다함께 가족 행사를 줌(ZOOM)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추석을 맞는 다문화 및 한국 가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명절 때에 나타나기 쉬운 명절 스트레스는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이어져 왔고 최근 몇 년간 갈등 수치는 계속 고조되어 왔다. 이번 '추석맞이 다함께 가족 행사'는 가족간에갈등과 오해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가 개최되었다.

 

디딤돌후원회 관계자는 한가위 특별메시지에서 한국에서 추석을 맞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에 와서 함께 살면서 한국이 자연스럽게 국제화가 되어서 감사하다’ 면서 ‘추석 명절은 처음 벼가 익어 햇곡식을 먹는 날로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한국인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전통 놀이와 한국 경험을 마음껏 즐기면서 한국 생활을 즐겁게 하길 바라며 어려운 점이 있으면 교류를 나누자”고 축사를 남겼다.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맞이 스페셜 공연, 한가위 특별 메시지, 행복특강, 명절맞이 몸풀기, 생생퀴즈 등 프로그램을 통해다문화 가족들이 마음을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구지원 강사는 ‘자존심의 드레스를 벗어라!’ 주제의 강연에서 ‘여성들이 드레스를 입으면 아름답고 우아해 보이지만 일상생활에서도 늘 걸치고 있으면 걸거쳐서 할 일을 못하고 너무 불편하다. 그처럼 남보다 더 뛰어나고 싶고 돋보이고 싶은 자존심이라는 마음의 드레스를 걸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없게 되어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자신 또한 어려워진다’며 이번 추석에는 가족간에 걸치고 있는 마음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연하여 참여한 가족들에게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추석맞이 다함께 가족행사에 참석한 이ㅇㅇ씨(마포구)는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는데 오랜만에 마음껏 웃을 수 있어 감사했어요. 행사 하나하나에 감동을 느꼈습니다. 유익하고 행복한 추석맞이 행사를 준비해주어서 감사해요.” 라고 소감을 남겼다.

 

 

▲ 추석맞이 가족행사의 추석관련 퀴즈풀기하는 참가자들  © 이광주

 

디딤돌후원회는 코로나시대 우리 사회의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도서, 문화공연, 인성교육 등 후원을 통해 밝고 강한 마음을 연결시켜 주는 징검다리 역할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후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시민포털에 쇼핑,지역,기후변화,소상공인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민포털, 내외신문 김누리 기자입니다
시민포털은 지역언론, 지역경제 살리기, 지방언론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