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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새마을금고 "예·적금 안전하게 관리 중"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7/05 [18:29]

행안부, 새마을금고 "예·적금 안전하게 관리 중"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7/05 [18:29]

▲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사진제공=새마을금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 부실 논란에 적극 진화에 나섰다.

 

행안부는 5새마을금고 맡기신 예적금,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보도자료를 내놓고 최근 불거진 새마을금고 부실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우선 행안부에 따르면 "일부 새마을금고에 문제가 있어도 인근 금고와 인수합병(M&A)을 통해 새마을금고를 우량화하는 한편, 고객에게는 전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수합병 되더라도 5000만 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100% 이전되므로 5000만 원 초과예금도 보호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제도 외에 예·적금에 대한 지급보호를 위해 상환준비금 제도도 운용되고 있다. 상환준비금은 전국 금고 여유자금을 중앙회에 상환준비금으로 예치하는 제도다.

 

행안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현재 상환준비금은 약 133611억 원으로 예금 지급에 대비하고 있다더욱 안정적 예금 지급을 보장하기 위해 상환준비금 의무 예치비율을 50%에서 80%로 늘리는 새마을금고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행안부는 새마을금고는 금고 예·적금 대비 30%773000억 원 가량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어 지급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는 고객의 소중한 예·적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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