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배우 조은서가 ‘레이스’에 깨알 등장했다.

지난 10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극본 김루리, 연출 이동윤)에서 조은서는 박윤조(이연희 분)의 동생, 해조의 친구 서진 역으로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사진=디즈니+ ‘레이스’ 방송 캡처

조은서는 꾸밈없는 스타일의 교복, 머리띠 착용으로 현실감 넘치는 고등학생을 완벽히 소화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녹아들었다. 특히 짧은 등장에도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실 고등학생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

2014년 단편영화 ‘담: 너를 그리다’로 데뷔 후 다수의 작품과 광고,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조은서는 올해 초 소속사 굿임팩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4시 2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