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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황실서 직위수여받은 목소리, 한국서 독창회 열어

김창완 | 기사입력 2010/10/05 [08:08]

영국황실서 직위수여받은 목소리, 한국서 독창회 열어

김창완 | 입력 : 2010/10/05 [08:08]

꿈을 이뤄낸 성악가 소프라노 신재은씨가 오는 10월 07일 오후 8시에 강남구 일원동의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이번 독창회의 피아노 반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왕립음악원의 Audrey Hyland 교수가 함께하여 청중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5년 동안 끝없는 노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당당하게 꿈을 이뤄낸 성악가 신재은씨는 선화예고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도미하여 피바디음대와 매릴랜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연주활동을 계속해오다 3년 전 귀국했다.

성악가 신재은씨는 미국 NATS 콩쿠르 우승, 서울 아트 오페라 콩쿠르, classic vocal 등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했으며, 라보엠, 카르멘, 코치판투테등 수 많은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아 공연했다.

 

현재 영국 퀸 엘리자베스 음악재단인 영국왕립음악원의 한국지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 영국간의 대외문화교류 및 학술교류에 힘쓰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2010년 6월 Royal Academy of Music

최고영예상과 Hon ARAM 직위를 수여받았다.

 

현재 숙명여대 겸임교수로 제직중이며, 경원대, 동덕여대, 선화예고에서 후진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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