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청사 의회동 전면부 기존 창호를「다기능 시스템 창호」로 교체함으로서 친환경적인 이미지 부각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금년 6월 착공,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는 본 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사업의 일환인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지침’에 발맞추어 공공청사에 대한 에너지 및 예산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시행하는 에너지 절약 고효율 사업이다.

총 사업비 2억여원이 들어가는 이번 에너지 고효율화 사업으로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금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바 있는 가평군은 2014년까지 공공청사 냉방에너지의 50%, 난방에너지의 20%를 절감한다는 계획아래 에너지 절감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계획에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다기능시스템 창호 설비를 비롯해 태양광발전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어 에코피아-가평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