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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가평군민대상자 선정 오는 9일 군민의날 시상

윤점순 | 기사입력 2010/09/28 [16:24]

자랑스러운 가평군민대상자 선정 오는 9일 군민의날 시상

윤점순 | 입력 : 2010/09/28 [16:24]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숨은 보석이 발굴됐다.
가평군은 숨은 곳에서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땀흘려온 일꾼 4명을 2010년 가평군민대상자로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교육체육부문 : 신인균(남, 63년생, 교사)
붕괴되어가는 농촌지역 교육의 살리기 위해 생각하는 특별학습프로그램 및 독특한 학급운영기법을 창안?운영해 면학분위기 조성은 물론 학력향상을 가져와 교육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하며 공교육을 정상화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사명감과 열정이 남다른 신교사는 영재 학습관인 보납서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진학지도를 통해 대학 진학률 상승은 물론 명문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터전을 다져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가평고가 농산어촌 우수교, 기숙형고교로 선정되는데 일익을 담당해 학생들의 대도시로 유출이 사라지고 오히려 인접지역에서 우수학생들이 찾아오는 공교육 승리의 발판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해온 진정한 교육자다.

사회봉사부문 : 허금범(남, 55년생, 용추상가번영회장)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이웃돕기 활동은 물론 어려운 보훈가족 보듬기에 솔선수범하며 삶의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특히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와 공경하는 자세 실천을 통해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상가번영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오고 있다.
장서고

산업경제부문 : 박성기(남, 66년생, (주)우리술 대표)
2000년 (주)우리술을 설립, 창의적인 노력과 개발, 개척의 정신으로 50여종의 우리술을 개발, 전통주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수출하는 경영인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 사과,배 등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과 주민을 위한 봉사와 상생활동에도 솔선하는 친지역적인 기업인이다.

지역안정부문 : 김건옥(남, 52년생, 하면의용소방대장)
89년 하면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 상경하애정신으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온 봉사활동의 달인이다. 화재,산불, 조난,구조등 각종재난재해현장 지휘는 물론 자연보호, 교통질서정리 등 봉사활동과 체육,교육등 폭넓은 사회활동으로 애향심을 고취하며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진정한 가평인이다.

군민대상자로 선정된 4개부문 대상자들은 오는 9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3회 군민의 날 및 체육대회에서 표창을 받게 된다. 가평군민대상은 가평군에서 시상하는 가장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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