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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이용경 "김황식 총리 후보자 누나 대학 특혜받아"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20 [09:04]

창조한국당 이용경 "김황식 총리 후보자 누나 대학 특혜받아"

김봉화 | 입력 : 2010/09/20 [09:04]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누나가 총장으로 재직중인 전남,나주 동신대학교가 국고 지원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19일 "김 후보자가 감사원장으로 부임한 2008년 동신대는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71억원을 지원 받았는데 이는 전년도 41억원에 비해 두배 수준이며 지방 사립대 지원금으로는 최고의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동신대는 김 후보자가 광주지방법원장 이던 2004년에도 정통부에서 315억원,과기부510억원,2005년에는 교육부 예산 278억원 등 무려 1150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는데 이것은 동신대 3년치 등록금 보다 많은 것"이라며 "이것이 특혜가 아니면 어떤것이 특혜냐"며 이렇게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진것은 특혜로 밖에 볼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동신대학교는 특혜받은 사실이 없다며 반박했다.이날 동신대는 언론보도 자료를 통해 이용경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항목별로 반박했다.

동신대는 "2004년 정보통신부의 315억원 지원은 IT협동연구센터 주관대학 선정으로 당시 지원대상 선정 주최인 한국통신 사업자 연합회 회장이 이 의원이였으며 전국에서 4개 대학이 선정됐고 동신대는 237억원을 지원 받았다"며 이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2004년 과학기술부의 510억 지원은 지방연구대학 육성산업 건으로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는 전남대였으며 동신대는 협력 대학교로 2005년 부터6차 연도인 올해까지 9억원여 밖에 지원받지 못했다"며 이 의원이 주장한 동신대 특혜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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