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전·후 청소년 선도·보호계획 수립 -

[내외신문=강봉조 본부장] 당진경찰서는 (총경 김택준) 2014. 11. 3.부터 수능 전후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유해환경 단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 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번 달 13일에 치러지며, 이를 전후하여 해방감 및 여가시간의 증가로 음주·흡연 등 청소년 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계획을 수립하였다.

각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청소년 흡연·음주행위에 대하여 학교 통보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위한 공원 등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며, 수능 당일 당진시청, 당진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차단 및 단속을 위한 합동캠페인이 진행된다.

여성청소년과장 경감 안종구는 각 편의점·슈퍼마켓·술집·PC방의 업주·종업원 대상 청소년 관련 법규위반행위(주요 단속 대상·처벌규정 등) 홍보를 진행중이며, 수능 전후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진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