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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의 새로운 미래먹거리가 기대된다.

 타타그룹의 자동차 금융 협약체결 
글로벌 상생 돌파구 해법모색 

전태수 | 기사입력 2024/05/16 [17:23]

우리금융의 새로운 미래먹거리가 기대된다.

 타타그룹의 자동차 금융 협약체결 
글로벌 상생 돌파구 해법모색 

전태수 | 입력 : 2024/05/16 [17:23]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인도에는 '우리는 타타의 소금을 먹는다.'는 타타그룹에 대한 인도 국민들의 깊은 신뢰와 감사를 표현하는 말이라고 한다.  타타그룹이 인도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타타그룹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도의 전산업분야에 영향력있고 인도 사람들은 타타그룹에 대해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 철강, 정보 기술, 통신, 전력, 화학,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 미국, 영국, 유럽, 아시아 등에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인도의 인구는 약 14억 명으로 약 90만명의 직원을 거느린 기업이고 세계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 타타그룹과 우리은행이 협력해 자동차 금융을 한다고 한다. 지난 16일 우리금융은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타타모터스 최고 경영자 겸 타타대우상용차 회장인 기리쉬 와그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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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본점 전경(사진제공=우리은행)     

 

매출액 1280억 달러 규모의 타타그룹은 1868년 설립한 인도 최고의 기업이자 대표브랜드이다. 타타모터스는 그룹 전체 매출액의 1/3 규모인 420억 달러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로, △승용차 △유틸리티 △트럭 △버스 등 자동차 제조 및 친환경,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다. 이 회사는 인도 상용차 1위, 승용차 Top3에 들어갈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을 통해 타타모터스와 각별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작년 12월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하고 타타대우상용차 특화 금융 상품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상생으로 금융의 돌파구를 찾는 우리금융의 미래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타모터스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우리금융이 진출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또한, 기존 국내 자동차금융 부문에 집중된 협업 분야를 타타모터스 관계사와 벤더사까지 포함시켜 타타모터스의 글로벌 금융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인도에는 ‘우리는 타타의 소금을 먹는다.’는 관용구가 있을 만큼 타타그룹에 대한 인도 국민의 성원과 신뢰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금융과 타타모터스의 협력은 양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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