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개최(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대비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방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남동구 여름철 재난 관련 대책 추진 부서와 남동구 지역 자율방재단, 경찰서, 소방서 등 여름철 자연 재난 관련 유관기관 12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부서별 방재대책 보고 ▲실효성 있는 방재대책 활성화를 위한 토의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극한 호우, 대설 등 전례 없는 자연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구는 민·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점검, 개선하여 효과적인 방재 대책을 구축하겠다”며 “과거 재난 사례를 참고해 보고, 전파,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인재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