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인천공항에서 즐기는 한가위 전통 민속놀이

윤점순 | 기사입력 2010/09/18 [06:07]

인천공항에서 즐기는 한가위 전통 민속놀이

윤점순 | 입력 : 2010/09/18 [06:07]

추석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통합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는 내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관을 17일과 18일 양일간 운영한다.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전통 책갈피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인천국제공항이 추석만큼이나 풍성한 전통 민속놀이와 행사를 준비했다.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7일, 18일에는 인천공항 면세점 통합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마련한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에어스타 애비뉴 면세구역 중앙에 위치한 스타스퀘어(Gate 27)에 마련된 전통 민속놀이 체험존에는 대형 윷놀이, 대형 제기차기, 말뚝이 떡먹이기, 투호 던지기, 국궁 등 5가지 전통놀이가 마련된다.

 

대형 제기차기와 말뚝이 떡먹이기 체험 참여자에게는 전통 책갈피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추석 당일인 22일에도 인천공항공사와 문화재보호재단이 마련한 스타스퀘어(Gate27)에서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을 맛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기차기, 투호, 포구락 등의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전통놀이 체험고객에게는 전통공예품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국악실내악, 전통기악연주, 민요 등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전통악기 예술 공연도 펼쳐지며, 인천공항의 명물인 ‘왕가의 산책’ 출연진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는 포토존 및 조선시대 왕과 왕비 의상 등 다양한 궁중복식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한편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라면 누구나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안내데스크근무자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통한복을 착용하고 꽃바구니를 비치하여 감성적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영표 영업본부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게 해주고 내국인에게는 잊었던 전통 놀이를 즐겨 보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로 내 외국인 모두가 한국의 멋과 흥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