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8일 초?중?고 자살 및 상담업무 담당자, 관내 아동?청소년 사업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정서 및 인지변화를 조기에 발견해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고,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박진아 자살예방팀장이 “자살예방에 대한 심리적?행동적 특징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정신적 문제 및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인만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인재로 자라기 위해서는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 및 학교의 학생 자살위기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및 아동·청소년사업 관련 담당자들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