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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 거액의 분실수표 주인에게 찾아준 학생 격려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5/30 [12:03]

서천서, 거액의 분실수표 주인에게 찾아준 학생 격려

구남휘 | 입력 : 2014/05/30 [12:03]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 서림지구대는, 지난 5. 29. 집으로 귀가하던 서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함모군(남,18세)이 서천읍내 서천축협앞 버스정류장 노상에서 자기앞수표 1,200만원(100만원권 12매)을 주워 서림지구대에 신고한 것을 신속히 수소문하여 주인을 찾아 돌려주어 화재가 되고 있다.

서림지구대에 따르면 종중대표인 안모씨(남,79세)가 종중명의로 토지 매입 계약금을 지불하기 위해 축협 발행 자기앞수표를 찾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상의 점퍼 안주머니에 넣었던 수표를 분실하여 애타는 마음으로 1시간이상 부근을 찾아다녔으나 찾지 못하고 있던 중, 학생에 의해 돈을 찾게 되자, 자칫 큰 낭패를 당할뻔 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에 서천경찰서에서는 선행을한 함모군에 대해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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