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박돈영교육장)은 23일, 포천 지역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천학생자치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표들로 이루어진 포천학생자치협의회는 요즈음 대다수 학생들이 친구와 만나도 서로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며 대화를 나누기보다 각자의 휴대전화에 더 많은 눈길을 주고 자신과 관련이 없는 일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학생들의 품격을 높이는 기본생활규칙 준수부터 시작하여 나와 의견이 다른 친구들과의 대화, 웃어른에 대한 예의 실천 등 나부터 실천하자는 운동을 통해 작은 변화를 일으키려 노력중이다. 또한 학교별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 공유 및 더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 학생자치활동이 보다 더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돈영교육장은 불가의 말을 빌려 생선을 싼 종이에서는 비린내가, 향을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는 이치처럼 포천의 학생들은 포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국가의 동량으로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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