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이른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판매되는 캔디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학교 주변 문구점 및 기타식품 판매업 70개소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합동으로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표시기준 위반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여부, 식품 등의 취급기준 위반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여부 및 관련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군 보건소는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안별 위반 행위에 따라 시정 지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 할 방침이며, 특별관리 대상업소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하여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와 기타식품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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