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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주민공청회 개최

임원호 | 기사입력 2014/03/05 [19:21]

홍성군,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주민공청회 개최

임원호 | 입력 : 2014/03/05 [19:21]


※ 사진 =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공청회 모습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홍성군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3일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공모사업 기본구상안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군은 이 날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류순구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실·과장,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원, 주민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홍주성내와 주변지역 오관리 일대의 노후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홍주성복원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사업과 기본방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안에 따르면, 홍주성 일대는 천년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수용할 수 있는 행정타운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재래시장은 특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지형순응형 경관마을과 수변형 녹색마을을 조성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홍성군 도시건축과 내 설치된 상임기획단에서 전담 추진해 오고 있는데, 오는 14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선도 지역 공모”에 응모할 예정으로 평가는 4월로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홍성만의 역사·문화적 강점을 최대한 살려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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