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지난 26일 홍성군 공무원, 재활용협회 홍성군지회 회원, 홍성경찰서 직원 들이 안전조끼와 안전스티커를 배부(부착)하고 있다.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홍성군은 홍성경찰서, 한국재활용협회 홍성군지회(지회장 김윤호)와 함께 지난 26일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야광조끼, 교통안전스티커 등을 지급했다.

군에 따르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재활용협회 홍성지회가 안전조끼 1백벌을 마련하고, 여기에 홍성경찰서에서 교통안전스티커 150개를 기증했고, 군은 이렇게 마련된 안전조끼와 교통안전스티커를 80여명의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배부하면서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폐지수집활동이 주로 심야에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취약 어르신을 발굴·확대해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야간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