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에서는, 6일 칠곡군 동명면 소재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승진자 (604명)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기선 경북청장은 경찰관 2만명 증원계획에 따른 중간관리자 인력 증원이 불가피하여 국립경찰 창설 이래 대규모 승진이 이뤄짐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승진자들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지금은 승진한 기쁨을 누릴 때가 아니라 승진한 계급에 걸 맞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춰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며 승진자 개개인이 늘 가슴에 새겨 언제 어디서나 널리 도민을 이롭게 하는 명예로운 경북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경북청 승진자 워크숍은 청장과 참석자간 자유 토론회, 웃음을 전해주는 행복한 경찰관, 도민이 행복해 하는 홍익치안 이란 주제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현식 경북청 교통관리계장 (경정 승후)은 경찰생활을 하면서 같은 해 승진한 동료 선,후배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축하도 하고 새로운 각오도 다지면서 도민에게 더욱더 봉사할 것을 다짐하고 경북경찰 모두가 도민에게 사랑 받는 경찰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북청 김우락 경무과장은 경북청 승진자 워크숍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앞으로 매년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안전 일번지 경북! 행복 일번지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