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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서, 심야 편의점 흉기 강도 1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04 [16:04]

대전서부서, 심야 편의점 흉기 강도 1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2/04 [16:0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한밤중 편의점 강도 행각을 벌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가출 후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한밤중 여성 혼자 일하는 편의점을 사전에 물색, 손님을 가장하여 들어가 과도로 위협하고 현금 등 물품을 강취하여 달아난 최 모군(17세)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모군은 지난 1월 29일 밤 4시 50분경 대전 서구 소재 한 편의점에 손님인 척 들어가 물건을 고르다가 소지하고 있던 과도로 여종업원을 위협, 현금 275,000원을 강취하는 한편, 본 건 범행 전, 3회에 걸쳐 휴대폰, 지갑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최 군의 부모에 대한 공작 수사 중, 부산의 한 공원에 있다는 최 군의 母로부터 제보 받아 현장 출동하여 긴급체포 하고 검거하여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에 대하여 또 다른 여죄를 계속 수사하는 한편,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민생치안범죄”인 강·절도 사범 등 강력사건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끈질긴 단속을 펼쳐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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