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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 개설 및 집중단속 돌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04 [10:00]

부산경찰청,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 개설 및 집중단속 돌입

편집부 | 입력 : 2014/02/04 [10:0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에서는, 최근 신용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건으로 높아진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오?남용 행위를 일소하기 위해 부산지방경찰청 홈페이지(www.bspolice.go.rk)상에「개인정보침해피해 신고센터」를 개설,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춘다고 4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지난 1월 2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100일간 개인정보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중이며, 모든 사이버수사요원 총77명을 비롯하여 형사?지능 수사요원까지 총 동원 총력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해킹 등 기술적 수단을 이용한 개인정보 침해 행위▲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거래 행위▲개인정보 처리 관련자의 개인정보 불법 처리 행위 등이다.


또한 지난 2월 4일 10:00 부산지방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부산경찰청 2부장(경무관 박운대) 주재로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연석회의를 실시하고, 단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핵심 수사기법을 공유하는 등 철저한 단속 추진을 결의했다.


경찰은 “아직까지 2차 피해 신고가 접수된 사실은 없지만, 피해사실이 드러나는데 시일이 걸릴 수 있기 때문으로 그 동안 사전예방과 단속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스미싱 피해발생시 신속히 112로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이동통신사 고객센터(휴대폰 국번없이 114)를 통해 소액결제 차단신청을 한 후, 가까운 경찰관서를 방문,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이동통신사에 정식 피해구제신청을 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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