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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한파, 3일 더 춥고 4일부터 풀려..

성가람 | 기사입력 2009/11/02 [21:21]

기습한파, 3일 더 춥고 4일부터 풀려..

성가람 | 입력 : 2009/11/02 [21:21]


비온 뒤 갑자기 추워진 2일 오후 퇴근하는 이들이 옷깃을 꽁꽁 싸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11월을 시작하는 첫 주, 첫 날부터 한파가 찾아 들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평상시보다 10도가량 떨어진 영하1도로 전국이 대체로 영하의 기온을 나타냈으며 강원지역에는 때 이른 첫눈이 내리기도 했다.

?이번 기습한파는 북쪽에서 찬 대륙성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며 찾아온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3일인 내일은 서울 영하 1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부산?영상4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지역에 따라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여 4일부터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기습적인 한파로 인하여 신종플루의 확산이 우려되는 한편 정부는 개인위생관리에 더욱 철저하게 신경쓰고 가급적이면 공기가 탁한 곳이나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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