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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교통경찰종합평가 ‘전국 1위’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28 [12:42]

경북경찰청, 교통경찰종합평가 ‘전국 1위’

편집부 | 입력 : 2013/11/28 [12: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2013년도 교통경찰종합평가에서 전국 16개 지방청 중 1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도민을 편안하게, 조직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6백여 교통경찰이 한마음이 되어 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교통경찰종합평가는 매년 경찰청에서 전국 지방경찰청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이 안전한가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어떠한 시책을 추진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시설개선 예산 481억을 확보(확보율 전국 2위)하여, 사고 잦은 곳 17개소와 어린이보호구역 91개소를 개선하고, 회전교차로 7개소 신설, 중앙선을 끊어 좌회전·유턴지역 113개소를 확대 허용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 정부3.0 과제인 국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개선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최근 4년간 연 평균 교통사망사고 40여명씩을 감소시켰으며, 어린이·노인·음주사고 등 5대 교통사고도 전 3년 평균 대비 892건이 줄어든 10,632건 발생에 그쳤다.


한편 도민들께서 높은 준법정신을 발휘하여 정지선 지키기, 안전띠매기, 이륜차 차로 주행 등을 잘 지켜주어 교통경영연구원에서 실시한 교통법규준수율에서 전국 3위의 평가를 받았다.


경북지방경찰청 정동식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과 경찰이 함께 협업하면서 이루어 낸 것으로 그 영광은 도민에게 있으며, 경북지역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46만2천명으로 노인교통사고 발생률이 18.3%로 매우 높아 노인·어린이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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