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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CPTED 도입 ″방범시설 우수 편의점″ 인증마크 부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8 [10:53]

경북경찰청, CPTED 도입 ″방범시설 우수 편의점″ 인증마크 부여

편집부 | 입력 : 2013/11/18 [10: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선진국형 범죄예방 제도인 셉테드(CPTED)를 도입, 편의점 업체 스스로 CCTV 설치 등 방범시설 환경개선 등을 유도하고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편의점 업체에 대하여 관할 경찰서장 명의로 ″방범시설 우수 편의점″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편의점은 현금취급, 심야시간 영업, 방범시설 부족 등의 요인으로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로 편의점 업계 스스로가 셉테드(CPTED)를 도입하고, 범죄발생 요소를 줄여 나가기 위해 업주와 간담회를 통하여 자위방범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편의점 방범 인증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은 경북도내 편의점 업체 865개소에 대하여 지난 5월부터 CCTV 카메라 위치, 화질해상도 개선 등 환경개선을 평가하여 방범시설이 우수한 12개 업소에 대하여 경찰서 명의로 방범시설 우수 편의점으로 인증하고 있다.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인증 부여 편의점은 매년 1회 정기평가하고 경찰서에서 수시평가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앞으로 효과가 있을 경우 금은방 등 여성단독 운영업소에 셉테드(CPTED)를 적용, 방범 인증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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