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재 기자] FTA를 활용한 인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인천상공회의소(이하 인천상의)는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FTA를 활용한 인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0년 1월 1일부터 발효된 한-인도 CEPA는 상품,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협정을 의미하며 실질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과 동일한 성격이다.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세계 2위의 인구 및 세계 4위의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인천과의 교역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수출금융 지원제도와 인도시장의 특징과 진출전략, 한-인도 CEPA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인도 수출입 기업을 포함해 인도와의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업체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인천FTA활용지원센터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곳은 11월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