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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공예품 전주한옥마을 나들이”

김주배 | 기사입력 2013/10/08 [21:00]

“일본 전통공예품 전주한옥마을 나들이”

김주배 | 입력 : 2013/10/08 [21:00]


[내외신문=김주배 기자] 일본 가나자와시 전통공예전이 10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6일간 전주 한옥마을 교통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전통공예품 교류전은 전주시와 가나자와시가 2002년 자매결연 맺음 을 계기로 양 시 전통공예인들이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사)한지문화진흥원(이사장 김혜미자)과 일본 가나자와시 (시장 야마노유키요시)가 주축(위탁 가나자와 공예보급추진협회)이 되어 양 시에서 매년 열리는 전통공예품 교류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작품으로는 가나자와시의 ‘가가 하나 데마리(색실공)’를 비롯한 희소 전통공예품과 ‘가가유젠(가나자와시를 포함한가가 지방에서 번성한 기모노 견직물 염색방법 및 제품 등을 말함)??????작가가 그린 장식부채 전시, 그리고 일본 전통공예의 제작기술을 눈으로 보고 만들어 보는 체험(토요일 13:00∼14:00, 일요일 10:30∼11:30)이 준비되어 일본의 새로운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와 가나자와시는 그동안 민?관?학을 막론하고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어 자매교류도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가나자와시에서는 전주의 한옥마을, 비빔밥, 전주한지를 홍보하는 등 깊은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한지문화진흥원 김혜미자 이사장은 “내년엔 일본에서 전주의 공예품과 문화를 가나자와에 알릴 예정이라며, 한지, 한옥, 한식 등 한스타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전통공예에 대한 인식변화와 교류전이 시 차원의 교류가 아닌, 진정한 민간차원의 교류로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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