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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마약류사범 등 206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07 [10:13]

경북경찰청, 마약류사범 등 206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0/07 [10:1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 마약수사대는, 지난 9월말까지 마약류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필로폰 공급책등 마약류사범 총206명을 검거 41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경 구미?칠곡등 경북서북부지역을 무대로 상습 투약자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혐의로 판매책 B씨(50세)등 17명을 검거하여 6명을 구속한데 이어, 같은해 5월경에는 대구?경북을 무대로 상습투약자들에게 판매?투약한 혐의로 판매책 S씨(38세)등 14명을 검거 8명이 구속됐다.


이 밖에도 7월경 중국에서 김포공항을 통해 헤쉬쉬를 밀수입하여 친구들과 나누어 흡연한 K씨(19세, 대학생) 등 23명을 검거, 6명을 구속하는 한편, 9월경에도 대구?경북을 무대로 상습투약자들에게 판매?투약한 혐의로 판매책 L씨(33세)등 15명을 검거하여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유형별로는 향정(필로폰)사범 92명(44.7%), 대마사범 41명(19.9%), 마약(앵속)사범 73명(35.4%) 총 206명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검거인원보다 69명(23.4%)이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약5.21g과 양귀비?대마 16,307주, 대마초 99.26g을 압수했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대장 이봉철)는, 최근 일상생활 주변까지 침투하고 있는 마약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밀반입?판매등 공급사범 위주의 집중 단속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병행하여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와 불법성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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