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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단대치대병원 교직원 수화교육

손신한 | 기사입력 2013/09/02 [22:33]

천안 단대치대병원 교직원 수화교육

손신한 | 입력 : 2013/09/02 [22:33]


공감과 소통의 한걸음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직원 수화 교육 실시!

장애인환자와의 소통에 한걸음 다가서다!



(내외신문=손신한 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병원에 내원하는 청각·언어장애인 환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수화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장애인환자 진료를 주로 담당하고 있는 통합진료과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진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2013년7월15일~8월26일(2개월간) 격주 월요일 진료시간 종료 후 1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치대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수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치과의사 4명을 포함하여 총 20명의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교육은 ‘충청남도수화통역센터’의 협조를 받아 수화통역사 1명과 농아인 수화강사 1명이 함께 교육을 진행해 주었다.

 

교육내용은 기본적인 지화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 치과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진료용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의료진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본원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수화를 잊지 않고 꾸준히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치과진료실에서 사용하는 수화용어’ 교재를 제작하여 진료실에 비치할 예정으로 충청남도수화통역센터의 도움을 받아 교재를 완성할 계획이다.

 

2013년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건소 및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공중보건의 교육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한국건강증진재단의 요청에 따라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담당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장애인 치과진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3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실습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실습교육 대상자는 2013년7월24~25일(2일간) 건강증진재단에서 진행한 장애인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이론교육을 이수한자 중 충남,충북,전북지역의 보건소구강보건센터와 특수학교구강보건실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 치과의사 19명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 환자 및 보호자 응대하기 ▲장애인 환자 전신마취 치과치료 과정 참관 ▲심폐소생술 교육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대한 이해 ▲장애인환자 치료계획 수립 및 진료의뢰서 작성방법 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승오센터장, 송영균교수 외 여러 교수님들과 전공의, 진료보조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실습교육을 진행하였다.

현실적으로 장애인환자를 치료 할 여건이 되지 않는 보건소구강보건센터에서는 진료의뢰서 작성방법이 가장 유익하고, 가장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행동조절이 불가능한 장애인 환자를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의뢰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환자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치과대학 예방치과 의료진

정신장애인 생활시설 ‘라온의 집’ 치과의료봉사 실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

정신장애인 생활시설 ‘라온의 집(유일원)’ 방문, 무료 치과 의료봉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는 지난 8월24일(토) 충남 홍성군에 소재한 정신장애인 생활시설 ‘라온의 집(유일원)’을 방문하여 치과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 조자원교수 외 8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26명에 대하여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스케일링 및 Toothpick(잇몸맛사지)을 진행하였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에서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이동치과진료를 위한 장비를 마련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매월 1회 토요일 충남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무료 치과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로타리클럽과 함께 충남 홍성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치과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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