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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산시당 당정협의회 개최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8/30 [19:13]

새누리당 부산시당 당정협의회 개최

정해성 | 입력 : 2013/08/30 [19:13]
부산발전 대선공약 및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 등 집중 논의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시는 새누리당 부산시당과 9월 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부산발전 대선공약 및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주요 간부공무원과 새누리당 부산시당 유재중 위원장 및 유기준 최고위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으로는 부산발전 대선공약, 지역주요현안 추진상황과 대책, 2014년 주요사업 국비확보 방안 및 부산발전 관련법률 제?개정 추진 방안 등으로 알려졌다.


부산발전 대선공약은 △신공항 조기건설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 △동북아 선박금융 허브 육성 △방사선 의?과학 산업벨트 구축 등 9대 과제가 있으며, 미래부산발전을 위한 대선공약의 조기 구체화 등을 집중 논의 될 전망이다.


특히, 신공항 조기건설과 관련해 항공수요조사의 조기 마무리 및 공정한 입지타당성 조사 이행을 위한 당정 간 협력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되어 그 무게를 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주요현안인 △부산항 북항재개발 △부산역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조성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등 당면 현안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된다.


부산시는 국비확보와 관련해서 9월말이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어 10월 2일 국회로 제출되는 만큼 당정 간 보다 긴밀한 협력으로 부산외곽 순환고속도로,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 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이 모색 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현재 의원 입법으로 발의 중인 한국 선박(해양) 금융공사법, 관광진흥법, 철도건설법, 아시아 영상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선박금융 세제지원) 제?개정 등 주요 입법사항의 조기통과를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3년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개최되는 당정협의회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부산발전을 위한 현안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시는 미래부산발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부산발전 대선공약, 지역 주요현안사업, 국비확보 등 지역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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