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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영길호,신동근 정무부시장 내정

이승재 | 기사입력 2010/06/21 [14:05]

인천시 송영길호,신동근 정무부시장 내정

이승재 | 입력 : 2010/06/21 [14:05]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이 “정무부시장에 신동근(申東根·50) 민주당 서구 강화(을) 지역위원장을 내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신 내정자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전북 기계공고를 거쳐 경희대 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을 얻고 동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희대학교 삼민투위원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장, 건강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또한,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 송영길 후보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중책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송영길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정무부시장은 1995년 자치단체장 직선제가 부활하면서 신설된 직위로써, 민선 5기 송영길 시장 당선인의 첫 번째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됐다.

신동근 내정자는 앞으로 인천시의 대내외 홍보 업무와 시민 각계각층, 시의회, 정당과 국회관련 협조 등 대외활동을 총괄하게 될 것이다.

대인천비전위원회에 따르면, 신동근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2002년 서구 강화을 재보궐 선거에 새천년 민주당 후보로 정계에 입문한 후 제16~17대 대통령 후보 서구 강화을 선대위원장을 역임하고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민주당 인천시당 운영위원 등을 두루 역임하며 정무분야의 감각을 기르고 경험을 쌓았다.

또한“상대적으로 소외된 강화 지역을 대변해서 오랜 기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온 신동근 내정자의 희생에 대한 배려의 측면도 있다.”고 전하면서 “신동근 내정자는 인천에서 20여 년간 치과의사로 근무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인천시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했고, 건강연대 공동대표 및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게 시민단체의 활동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신 내정자는 임용절차를 거쳐 다음달 1일 자로 시장 취임과 동시에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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